오목/오목기보 233

송월 기보한장과 해설.

오랜만에 ORC서 게스트로 오목을 둬봤습니다. 룰은 RIF이고 제가 오픈을 했고 상대가 돌을 변경하지 않아서 흑이 되었습니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정석진행으로 흑이 약간 유리한 진행이 됩니다. 과거에는 A로 백이 뒀느데 정석도 유명인이 두면 유행한다고. 현 렌주 세계 레이팅 1위인 나까무라가 B자리를 세계대회에 둔 이후 저자리가 급속도로 많이 두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그가 제일 먼저 둔건 아닌데. 유명인이 두면 유행이 되니.. 이런 진행은 무난한 진행입니다. 이런 진행은 수 천 번 ORC서버에서 두어졌을까요? 수만 번 두어졌을까요? 어쩌면 그 이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흑이 둘 차례인데 흑이 연속 공격을 이어갈려면. B로 틈삼을 친뒤에 k12로 삼을 쳐서 공격을 이어 갈 수 있지만. 이런 진행은..

오목/오목기보 2011.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