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39

오프닝룰이 어려워요

대국을 안정적으로 운영한단 이야기를 듣는데 이건 오픈전략이 있어서에요 또, 오프닝룰이 어렵다는 말을 많이 하느데 이유는 오픈전략의 부재라고 생각합니다. 오픈전략을 정의하면 오프닝단계에서 자기에게 손해를 보지 않게 두는것이라고 정의할께요. ORC에서도 어느정로 단수 이상인 사람들은 이 오프닝전략이 있다고 봅니다. 자 그럼 오픈전략이 없는사람하고 있는사람하고 비슷한 수읽기 능력에서 시작합시다. 오프닝은 흑백 다합쳐서 5수에 오프닝단계가 끝납니다. 벨런스유지하기 위해서 이 오프닝 단계를 하는데 전략이 없는 사람은 벌서 이 단계에서 불리하게 시작하게 되요 그리고 오픈전략은 각 오프닝룰에 따라서 전략이 다 다릅니다. 오픈전략을 익히기 위해서 각룰으르 정확하게 숙지하고 이걸 내가 조금이라도 유리하게 혹은 내가 조금..

오목/오목강좌 2012.02.19

오목과 승률 연구

흔히들 승률이 높은 사람이 실력이 좋을거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는 그렇지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왜 그런가에 대해서 생각해보죠. 첫번째 이유는 승률이라는 것은 절대적기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승률은 누구와 대국을 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의 결과가 따르겠죠. 실력이 뛰어난 사람들은 자기수준에 맞는 잘 두는 사람들과 대국을 많이두기 때문에 오히려 승률이 낮아질 수 있는 것이죠. 반대로 약자만을 상대로 계속두다보면 승률은 계속 올라갈테구요. 두번째 이유는 승부보다는 수연구에 초점을 두고 대국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승리를 하면서 만족감을 얻곤 하죠. 하지만 일시적인 승리의 만족감보다는 자기실력의 상승이라는 보다 미래지향적인 목표를 위해 대국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

오목 2012.02.07

언제라도 사를 둘수 있다면 지금 안둬도 된다..

피망관전을 하면서 생긴모양입니다. 백12까찌 머리속으로 수순을 그려봅시다. 흑은 백삼을 바로 막지 않고 흑13으로 사를 친다음 가운데를 막았습니다. 백16으로 두어지자 흑은 답답해보이네요. 제가 왜 사를 친다음 막았습니까? 물어보니? 우측상방쪽 흑모양이 좋아서 그리 두었다고 하더군요.. 그말도 듣고 보니 어느정도 일리가 있기는 하지만. 이것을 다시 봅시다. 사를 먼저 선수치는 수가 급한자리라면 백14로 미리 여기 오면 어떨까요? 뭐 백이 다른데를 두면 흑은 언제든지 사를 칠수 있으니 백이 여기두는 경우를 고려해보겠습니다. 그렇담 수를 잘 보는 분은 쉽게 A자리가 보일껍니다. 이자리는 1자리가 사삼이 되고 2 자리도 사삼이 되는 이중 노림 공격자리로서 이 두곳을 전부 수비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하여 흑승이..

오목/오목강좌 2011.04.03

원피스 루피와의 인터뷰

안녕하세요 발자욱 기자입니다. 오늘은 원피스 주인공을 만나서 인터뷰를 해보겠습니다. 원피스에는 정의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네요 주인공이신 루피님은 정의에 대해 어찌 생각하세요? 하하 정의 말이죠? 저는 어려운 말은 잘 몰라서. 어려운 말이라면 로빈이 전문인데. 하하 그런가요? 그럼 쉽게 풀어서 다시 질문하죠. 세상이 나아가야 할 길은 무엇입니까? 음.. 너무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일단은 동료아닐까요? 그리고 동료의 꿈의 공유입니다. 나에겐 이러이러한 동료들이 많고 엄청난 모험을 함께한 동료들이 많이 있어요. 두근거리지 않나요? 나의 꿈은 해적왕이 되는 겁니다. 조로의 꿈은 세계일루의 검사가 되는 거구요. 나미의 꿈은 세계지도를 그리는 거구요. 우솝의 꿈은 용감한 바다의 전사가 되는 거에요. 샹디의 꿈..

일상의 잡다한 2009.09.25

언어는 생각의 단위

언어란 것은 생각의 단위이다. 우리는 생각할 때 언어로 인해서 생각하는 것 같다. 대한민국사람은 한국어로 생각하고 미국사람은 영어로 생각하고 중국사람은 중국어로 생각한다. 즉, 우리에게 언어라는 것이 없다면... 생각이 없다는 것과 같은 의미가 아닐까? 그럼 그 언어를 눈으로 보게 만드는 글자는 얼마나 위대한 것일까? 언어를 통해서 생각을 할 수 있고 언어를 소리화 한 말을 통해서 타인에게도 나의 생각을 전할 수 있다. 또한 시각적인 글자를 통해서도 시간과 공간적 제한을 받지 않고 나의 생각을 전할 수 있다. 만물의 영장이라고 불리는 인간은 결국 언어화가 가장 잘 된 종족이 아닐까? 다른 동물도 언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인간과 비슷한 수준의 언어는 아닌것 같다. 오늘도 생각을 시각화 하여 미래의 나에게..

좋은글 2009.09.19

World Championship BT 3라운드 Yu Tien-lung: Pajuste Renee의 간략한 기보해설.

http://renjulike.tistory.com/310 대국기보입니다. 실전에서는 h9자리를 막았느데. 얼마전 ORC에서 이 모양을 본적이 있습니다. bierhoff 5단이 ORC에서 백8삼을 친후 금수가 생기니. 이렇게 노골적으로 백10이 백2와 더불어서 금수를 노립니다. 하지만 이수는 흑이 선수가 되어서 백의 금수 노림수가 성립이 되지 않죠. 흑의 삼연타 연속승이 나오는데 수순이 중요합니다. 저쪽으로 삼을 선수하는 수가 중요합니다. k8삼을 먼저 치면 백이 가운데를 막으면서 흑의 다음 공격이 없습니다. 다음과 같은 순으로 흑이 수가 납니다. 하여 애시당초 백10번과 같은 금수 노림수는 성립이 되지 않죠. 그럼 뭐가 정수냐? http://renjulike.tistory.com/310 기보를 참조하세..

오목/오목강좌 2009.09.10

마이 믹시 위젯이 제 블로그와는 잘 맞지 않나봐요?

이것이 마이 믹시 위젯인데 이것을 설치하고 부터 IE에서 블로그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군요 다시 삭제했습니다. 제 블로그는 오목블로그이고 거의 대부분이 자바기보에 의해 작성이 되는데 이것을 저는 포기 할 수 가 없네요. 사실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옮긴 이유도 자바기보작성에 있는데. 파이어폭스나 구글크롬에서는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IE에서 잘 안뵈는 문제 땜시. 임시로 삭제해봅니다. 그외 기보가 정상적으로 안뵈는 것은 게시글 http://renjulike.tistory.com/32 를 참조해보세요

일상의 잡다한 2009.09.08

선덕여왕의 일식은...

며달전에 우리나라서 부분일식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때 달력을 보니 음력날자로 1일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선덕여왕에서는 일식날자가 보름전후로 일어난다고 하는데 이당시 양력을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양력을 사용한다면 정확한 양력날자는 알 수가 없는데 음력을 사용하면 일식날자는 정확하게 음력 1월 근처가 됩니다. 또한 월식은 음력 15일 근처가 되고요. 일식 월식을 계산할 때는 양력보다는 음력이 더 과학적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 몇년도 몇월달에 일식, 월식이 일어나는지 알 수 있다면 대략적인 날자를 알 수 있죠. 이는 음력이 달과 지구와 태양의 위치적인 관계를 나타내는데 적합하기 때문이죠. 보름달이 뜬다는 것은 달이 뜰때 태양의 위치가 어디있을까 생각해보세요. 또한 이때 월식도 일어나죠..

일상의 잡다한 2009.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