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새롬데이타맨..

제가 처음으로 통신을 접한것은 대학교때입니다. 그전엔 집에 컴퓨터도 없는 컴맹인 상태였지요.

뭐 지금도 컴맹이긴 하지만 블로그는 근근히 하고 있습니다. 컴맹이라도 블로그를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게 바로 저네요.

제가 98학번이니까 그때 처음으로 통신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는 새롬테이터타맨이나 이야기 같은 것으로 통신을 하던 시절이였습니다.

다들 그때 통신을 했던 분들은 이 화면을 기억하실듯 초고속인터넷도 아니고 속도도 무지 느렷습니다.
특히 접속할때의 삐~ 스와스와스와 끽~
이 소리는 귀를 무척이나 거슬렸습니다.

더욱큰 문제는 이 녀석을 사용할때만다 전화는 먹통이 된다는 그리고 전화요금이 엄청 많이 나오죠.
98년도 이때만 하더라도 최첨단 통신으로 이용해서 수강신청도 PC통신으로 했던거 같네요.

이야기라는 접속프로그램도 있었던 것같은데 전 이녀석을 이용해서.

이당시 전 처음으로 이멜이라는 것도 만들었습니다. 물론 www.hanmail.net 에서 만들었지요.

이메일을 만들고 한동안 안쓰다가 한번 가볼까나...

헉.! 문명히 한메일 주소를 쳤느데 웬 다음. -_-;;

전 이럴정도로 컴맹였습니다.

여렴정도에 우연히 싸이월드라는 곳을 알게 되었고  이 당시는 사이월드를 주위에서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선견지명일까요?? 일촌파도타기, 아바타 만들기, 미니홈피 물론 신선했지만 저에게 별로 흥미를 끌지 못하고 전 몇달후 탈퇴했습니다.

그후 2-3년후였나요 싸이월드가 대유행하게 되었네요. 사람마다 친구마다 다 싸이월드를 안하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며 지금 제 주위사람들을 보면 지금은 다 씨들하지만요. (제 주위 사람들 기준입니다.- 적당한 통계에 의한 것이 아님을 밝힙니다.)

99년에는 제 기억으로는 초고속인터넷이 본격적으로 보급이 된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때부터 수강신청도 통신으로 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했던 기억이.

물론 수강신청 전쟁이 시작되었죠. 초고속 인터넷의 보급과 좋은 과목을 신청하려는 전쟁....

그리고 서서히 다음이라는 곳은 메일서비스에서 카페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서비스를 하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펜카페, 취미 카페, 동호호, 동아리, 기타등등...

몇년후에 네이버나 드림위즈 등등에서도 시작하더군요..

검색을 강화한 사이트인 네이버, 야후, 엠파스가 새롭게 등장하였습니다.

전 2001년에 느즈막하게 군대를 가고 2003년에 전역했을때는

각 포털사이트간의 지식검색 경쟁시대였습니다.

네이버가 전지현이하는 최고의 인기 여배우를 내세워 지식검색이라는 당시는 생각지도 못하는 획기적인 서비스를 보여주면서 최대의 포탈로 급부상했습니다. 지금생각해보니 한가인씨도 네이버 광고를 찍은 것 같군요 누가 먼저인지는 제 기억이 정확치 않아서...-_-;;

새롬데이타맨에서 지식검색까지 불가 몇년안에 이루어진 것들이네요.

제가 무지 오래산것 같음.
 

다음 컨텐츠 개발은 동영상 업로드인것 같습니다. 판도라 티비를 주측으로 동영상 업로드써비스를
이당시만 하더라도 용량이 큰 동영상은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홈페이지 계정에 업로드하는 것은 불가능하였습니다. 아주 획기적인 서비스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