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잡다한

요즘 블로그 관리가 안되고 있습니다.ㅜㅜ

눈길에발자욱 2009. 11. 26. 11:02
김장을 담겼습니다. 팔에 근육통이. 김장속을 버무기기.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장난이 아닙니다.
김장을 한집만 하는 것도 아니고 하는 김에 온 친척이 모여서 하는 김장.

그 양이 어디 적은 양이겠습니까?

그래서 훈장으로 옷에 고추가루가 묻고 덤으로 이두박근하고 삼두박근이 생기나보내요.ㅋㅋ

김장재료는 사는 것이 아니라 직접 수확해서 하는 것이라

재료채집(?)하는 작업역시 남자들 몫이라 이것 무지 힘듭니다.

추우면 김장 재료들도 추워하기 때문에 보온효과를 주기 위해서 구덩이를 파고 김장할때까지 땅속에 묻어야합니다.
배추는 얼지 않게 하기 위해서 비닐로 덮어서
역시 김장은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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