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 523

언제라도 사를 둘수 있다면 지금 안둬도 된다..

피망관전을 하면서 생긴모양입니다. 백12까찌 머리속으로 수순을 그려봅시다. 흑은 백삼을 바로 막지 않고 흑13으로 사를 친다음 가운데를 막았습니다. 백16으로 두어지자 흑은 답답해보이네요. 제가 왜 사를 친다음 막았습니까? 물어보니? 우측상방쪽 흑모양이 좋아서 그리 두었다고 하더군요.. 그말도 듣고 보니 어느정도 일리가 있기는 하지만. 이것을 다시 봅시다. 사를 먼저 선수치는 수가 급한자리라면 백14로 미리 여기 오면 어떨까요? 뭐 백이 다른데를 두면 흑은 언제든지 사를 칠수 있으니 백이 여기두는 경우를 고려해보겠습니다. 그렇담 수를 잘 보는 분은 쉽게 A자리가 보일껍니다. 이자리는 1자리가 사삼이 되고 2 자리도 사삼이 되는 이중 노림 공격자리로서 이 두곳을 전부 수비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하여 흑승이..

오목/오목강좌 2011.04.03

삼삼금수인가요 아닌가요?

다음그림을 봅시다 지난시간에 삼의 정의에 대하여 이야기를 했는데요. 생각이 안나시는분은 잠시 이쪽을 먼저 보시길. http://renjulike.tistory.com/444 먼저 삼의 정의를 보고 저길 다시 봅시다. 가운데 흑돌이 두면 삼이 됩니까? 모른다고요 함 둬봅시다. 세로는 군말없는 삼이 확실하네요. 하지만 가로는 삼처럼 보이지만 삼이 아닌것이. 한수를 흑이 더 둔다고 해도 막히지 않는 흑사가 나오질 않습니다. 하여서 예시당초 가로는 삼이 아니기에 저자린 금수가 아닙니다. 이해가 되셨나요?

삼의 정의

오목에서 삼이란 상당히 중요합니다. 삼이 시작되면 상대방은 방어를 해야하는데요/ 방어를 하지 않는 다면 다음수로 막히지 않는 사가 되어서 방어가 불가능해지죠.. 여기에 삼의 정의가 녹아 있는데요. 가끔 네이버 지식검색 오목관련 가장많은 질문이 삼삼입니다. 사실 삼이 모르기 때문에 삼삼을 궁금해하는거. 삼: 방어를 하지 않는다면 다음 수로 막히지 않는 사가 되는 수 저는 이리 정의를 하겠습니다. 자 그렇다면 이 그림은 당연히 삼이죠. 백이 h6자리나 h10자리를 수비를 해야 하지만 수비를 하지 않는다면 흑은 당장에 이 두군데 자리를 두어서 막히지 않는 사가 됩니다. 그럼 이 그림을 봅시다. 이건 삼이 맞을까요? 백이 h6이나 h9,h11자리를 막지 않는다면 당장 흑이 h9자리를 둬서 막히지 않는 사가 형성..

World Championship AT 1라운드 Ono Takayuki :Taimla Tunnet두번째

http://renjulike.tistory.com/409 에 이어서 다시 기보해설이 들어갑니다. 게으름때문에 에게 2009년네 기보해설이 시작된건데 달랑 몇개 하고 지치다니.ㅋ 그런데 생각보다 이 작업이 쉬운 작업이 아니더군요. 제 능력부족이겠죠. 흑은 이 포인트를 선택했습니다,. 여기서 흑승이 되는 곳이 몇군데 있죠 다음 4자리가 전부 흑승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럼 백의 선택은 다음 4곳을 뺀 나머지 진행으로 선택을 해야 하는 입장인데 Taimla Tunnet선수는 무난하게 여기를 선택을 했습니다. 이수는 사실 잘아는 무난한 변화지만 한칸의 차이가 나는데. 이 칸차이가 승부에 영향을 미칠지 안미칠지...

오목/오목강좌 2011.03.28

재밌나는 수

이모양을 잘 보세요 흑이 e8,f9,g11이리 틈삼이 형성이 되여 있습니다. 이수를 어떻게 수비를 할까요 한 10초정도 잘생각해보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심결에 a로 가운데를 막으면서 백이 다시 삼으로 선수를 가져오려고 할꺼 입니다. 저역시 a 점을 막는 수밖엔 안보이네요. a점을 막으면 당장 백이 3이 되지만 흑은 절대 선수가 1.2.3.4순으로 흑이 이기게 됩니다. 자 이 모양을 기억해두시고. 위에를 쳐다보지 마세요, 가운데 막았을때 흑의 연속공격을 그려보세요 그런데 여기 놀라운 묘수가 숨어 있습니다. 바로 b로 사를 치고 a막는 수입니다. 한번 왜 그런지 수를 그려보세요. 제가 흑이였느데 여기 삼을 치고 이겼다 생각했었느데 .

오목/오목강좌 2011.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