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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보드게임의 한종류인 PENTE에 대하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혹시 예전에 한게임에서 전투오목을 해보신적이 있나요? 또는 넷마블에서 따목이라는 것을 해보신적이 있나요? 지금은 둘다 서비스를 하진않습니다. 오목방을 들어가기 위해서 클릭한게 전투오목이여서 당황했던 적이 있었죠. 그래서 그런게임이 다른나라서도 있나 조사를 해본적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룰은 쌍방오목을 만들거나 돌을 열개 따면이깁니다. 돌은 이와 같을때 가로 세로 대각선으로 붙어있는 상대방 돌을 양쪽에서 꽉막으면 따냅니다. 바둑하고 어찌보면 비슷하네요. 저 모양에서 흑이 둘 차례라면 o11자리를 두면 백돌을 따겠네요 우리나라서만 있는 줄 알았던 전투오목이 외국에서는 PENTE라는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http://www.pente.org 한번 요기 가보세요. 전투오목을 할 수 있는 곳인..

오목 2011.04.26

필승정석은 어떻게 이용하는가?

필승정석은 흑이 이기는 모든 변화수를 말하는 정석인데요 가장 효율적으로 이기는 수단이죠. 사실 수를 내는 과정에서도 이 필승정석의 효율적 행마를 알게 되면 수월하게 이길 수 있느데요. 다음 기보를 보면 이건 그냥 예를 들기 위해서 그냥 돌을 나열했습니다. 수순을 보지 마시구요 흑으로 수를 내보세요. 금방 보이지 않는다구요? 그럼 필승 정석인 이 모양을 보세요. 흑15와 같은 행마가 간결하게 수를 내는 기술입니다. 이 모양을 눈여겨 보시길 바랍니다. 먼가 느껴지십니까? 이런기술을 모른다면 쓸데없는 공격을 낭비하다가 모든 공격이 막히고 오히려 상대한데 당하게 되죠.

오목/오목강좌 2011.04.10

언제라도 사를 둘수 있다면 지금 안둬도 된다..

피망관전을 하면서 생긴모양입니다. 백12까찌 머리속으로 수순을 그려봅시다. 흑은 백삼을 바로 막지 않고 흑13으로 사를 친다음 가운데를 막았습니다. 백16으로 두어지자 흑은 답답해보이네요. 제가 왜 사를 친다음 막았습니까? 물어보니? 우측상방쪽 흑모양이 좋아서 그리 두었다고 하더군요.. 그말도 듣고 보니 어느정도 일리가 있기는 하지만. 이것을 다시 봅시다. 사를 먼저 선수치는 수가 급한자리라면 백14로 미리 여기 오면 어떨까요? 뭐 백이 다른데를 두면 흑은 언제든지 사를 칠수 있으니 백이 여기두는 경우를 고려해보겠습니다. 그렇담 수를 잘 보는 분은 쉽게 A자리가 보일껍니다. 이자리는 1자리가 사삼이 되고 2 자리도 사삼이 되는 이중 노림 공격자리로서 이 두곳을 전부 수비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하여 흑승이..

오목/오목강좌 2011.04.03

삼삼금수인가요 아닌가요?

다음그림을 봅시다 지난시간에 삼의 정의에 대하여 이야기를 했는데요. 생각이 안나시는분은 잠시 이쪽을 먼저 보시길. http://renjulike.tistory.com/444 먼저 삼의 정의를 보고 저길 다시 봅시다. 가운데 흑돌이 두면 삼이 됩니까? 모른다고요 함 둬봅시다. 세로는 군말없는 삼이 확실하네요. 하지만 가로는 삼처럼 보이지만 삼이 아닌것이. 한수를 흑이 더 둔다고 해도 막히지 않는 흑사가 나오질 않습니다. 하여서 예시당초 가로는 삼이 아니기에 저자린 금수가 아닙니다. 이해가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