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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너무 감사라는 말을 잊고 사는 건 아닌가?

눈길에발자욱 2009. 7. 3. 15:35
우리는 감사라는 말을 잊고 사는 건 아닌가?
오히려 감사라는 단어와는 먼존재처럼 보이는 사람이 감사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입으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감사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한다.
두 다리가 없어서 기어다니는 사람이 감사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내게 있어서 그들보다 감사하지 않은 것이 무엇이 있단 말인가?

다툼을 좋아하는 사람은 자기 중심적이다.
모든 것을 자기 뜻에 맞게 해석하고 판단한다.
자기가 던진 한마디는 비평이고
남이 자신에게 던진 한마디는 테러라고 생각한다.

남과 같이 가고 싶어하지 않고 자기와 다른것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선천적으로 싸움을 좋아하고 사람을 미워한다.

자신의 존재를 싸움이라는 것으로 드러내는 것일까?

싸움속에 본인의 자아가 싹트는 것일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시 한번 다른사람의 입장을 생각하면 어떨런지..
정말 나의 생각이 옳은 것인지...

현재의 불만을 싸움으로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아주 조그만 만족과 기쁨을 감사라는 표현으로 승화시키는 것은 어떨런지..

감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싸움이 없다.
감사라는 단어를 찾다 보면 아주 사소한 것도 감사하게 되고 다툼이 들어설 틈이 없다...

오늘도 무엇을 감사할까 생각해 봐야겠다.

-눈길에 발자욱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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